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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조건없는 대화' 촉구…고통분담 강조

<8뉴스>

<앵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쟁점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위해 야권에 조건없는 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 모두의 고통분담도 호소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박희태 대표는 오늘(19일) 회견에서,  정치가 더 이상 경제 회생에 걸림돌이 돼서는 안된다며 야당측에 조속한 쟁점 법안 처리와 조건없는 대화를 촉구했습니다.

[박희태/한나라당 대표 : 빨리 대화의 테이블로 나오고, 반대를 한다면 대안을 내놓아라. 대안 없는 반대는 생떼지 반대가 아닙니다.]

경제살리기를 위한 고통 분담도 강조했습니다.

대기업에는 100조 원에 달하는 투자 가능 자금을 빨리 투입해 고용 창출에 힘써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여러분이 투자를 해야 수 많은 근로자에게 희망이 생깁니다. 우리 경제가 살아납니다.]

또 노조에게는 분규 자제를, 중소기업에게는 일자리 나누기를 촉구했고 특히, 고용을 유지하는 기업에는 임금의 4분의 3까지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취업 할당제와 소비 쿠폰제 도입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월 재보선 출마 계획에 대해선 때가 되면 밝히겠다며 즉답을 피했습니다.

박 대표의 대화 제의에, 민주당은 강행처리를 않겠다는 약속부터 하라고 반박했고, 자유선진당은 그동안에 야당에 얼마나 양보했는지부터 반성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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