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가 중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가 가장 많은 전염병으로 떠올랐다고 중국 위생부가 밝혔습니다.
위생부는 17일 공개한 보고서에서 에이즈가 지난해를 기점으로 결핵과 광견병을 제치고 사망자가 가장 많은 전염병으로 올라선 것으로 최신 통계에서 드러났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지난 해 1월부터 9월 사이 모두 6천8백여 명이 에이즈로 숨져, 평균 한 시간마다 한 명 이상이 에이즈로 숨지고 있다고 위생부는 밝혔습니다.
위생부는 당국이 확인하지 못한 숫자까지 합치면 에이즈 바이러스 감염된 중국인은 7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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