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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참사 대책위, 명동성당 앞 시국농성 돌입

용산참사 범국민대책위원회는 11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앞에서 진상규명과 김석기 서울경찰청장 구속수사 등을 요구하며, 대표자 시국 철야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대책위는 농성 돌입 선포문에서 "검찰이 경찰의 무죄를 결정하면서 이땅의 사법정의는 죽음을 고했다"며 앞으로 10만 범국민대회 등 투쟁의 강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습니다.

11일 농성돌입 기자회견에 앞서 경찰은 150여 명을 명동성당 입구에 배치해 범대위의 기자회견을 원천봉쇄 했고, 이 과정에서 범대위측 참가자들과 마찰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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