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저녁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창녕 화왕산 억새 태우기 현장에서는 오늘 오전부터 실종자 수색작업이 재개됐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곳곳에 잔불이 남아있고 연기도 계속 올라오고 있어 수색작업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사망자 4명 가운데 3명의 신원이 파악됐으며 부상자는 70여 명, 아직 확인되지 않은 실종신고도 10건이 넘습니다.
창녕군은 유족들과 보상문제를 협의하는 한편 참사를 빚은 화왕산 억새태우기 행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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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서울경찰청장이 용산철거참사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서울경찰청장직과 경찰청장 내정자직을 자진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석기 청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가적 현안이 산적한 시점에서 자신의 진퇴를 둘러싼 갈등이 확산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김 청장은 특히 "정치적 이익과 정략적 판단에 따라 여론몰이식으로 경찰을 비난하고 있다"며 "용산참사는 정당한 공권력 행사과정에서 발생한 예기치 못한 사고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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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용산 참사와 관련해 세입자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제도 개선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상가 세입자의 휴업보상비를 넉 달치로 올려주고, 조합원 분양후 남은 상가에 대해 우선 분양권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물주의 책임을 강화해 세입자 보상금을 건물주가 일부 부담하도록 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조합과 세입자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기 위해 시, 군, 구에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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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에이즈에 감염된 사람이 797명에 이르면서 국내 누적 감염자수가 6천 명을 넘어섰다고 질병관리본부가 밝혔습니다.
성별을 보면 남성이 743명으로 90% 이상이었고 연령별로는 20대부터 40대가 584명으로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감염 경로는 모든 감염자가 성접촉에 의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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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약점인 트리플 루프를 포기했습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 스포츠는 논의 끝에, 다음달 세계선수권은 물론 내년 밴쿠버 동계올림픽까지 트리플 루프를 시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연아는 트리플 루프 대신 성공률도 높고 가산점을 받을 경우 큰 차이가 없는 더블 악셀을 뛰기로 했습니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모처럼 트리플 루프를 시도했지만 넘어지는 등 그동안 지극히 낮은 성공률을 보여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만들어진 지 무려 180만 년이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석기 시대의 손도끼가 말레이시아에서 발견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그제 LA에서 열린 그래미상 시상식에서는, 영국 보컬리스트 '로버스 플랜트'와 미국의 '앨리슨 크라우스' 콤비가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지방은 흐리고 한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와 호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영남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특히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강원영동지방은 바람도 점차 강해질 것으로 보여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서울 등 중서부지방을 중심으로 5mm미만의 약한 비가 온 뒤 낮부터 점차 개겠습니다.
강원산지에는 1cm안팎의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내일 낮 기온은 9도~14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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