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일어난 동시다발적 산불로 지금까지 173명이 숨졌으며 사망자수가 300여명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산불이 휩쓸고 간 피해지역에서 시신이 잇따라 발견되면서 사망자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호주 경찰은 산불참사 원인조사와 방화범 추적을 위한 특별수사팀을 구성하고, 앞으로 1년간 빅토리아주 산불현장에 머물면서 수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인명과 주택 소실 등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규모가 20억 호주달러, 1조 8천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산불 발생 나흘째, 현장에서는 산불확산을 저지하기 위한 소방당국의 사투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빅토리아주 킹레이크의 주민 브래드 프라이스가 자신의 집이 불타는 현장을 비디오로 찍어 공개하며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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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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