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국회는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벌이고 있습니다. 부동산 변칙 증여 의혹 등과 정책능력에 대한 전방위 검증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국회 중계차 연결합니다.
최선호 기자. (네, 국회입니다.) 청문회 지금도 계속 되고 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2시부터 시작된 오후 청문회가 지금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현인택 통일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전방위적인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현 후보자가 미성년자 시절부터 부친으로부터 부동산을 변칙 증여 받았고, 연구 실적을 부풀리는 등 도덕적 결함이 드러났다고 질타했습니다.
특히 박선숙 의원은 부친이 소유한 땅을 제 3자를 통한 삼각거래로 매입하면서 증여세를 탈루했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자유선진당 박선영 의원은 제주도 상가에 대한 임대소득 탈루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현 후보자는 이에 대해 변칙 증여 사실이 없다면서, 불법이 드러나면 공직자로서 책임을 지겠다고 답했습니다.
또 실적 부풀릴기 의혹에도 학문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은 문제될 게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일부 여당 의원들도 재산형성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지만, 한나라당 의원들은 대체로 야당이 무분별한 흠집잡기에 몰두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여당은 대신 현정부 대북정책인 '비핵개방 3000'의 정당성 부각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나 야당 의원들은 대북 강경론자인 현 후보자는 자진사퇴해야 마땅하다고 주장하는 등, 대북정책과 정책능력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청문회 내내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