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미 경기부양법 내일 표결처리…이번주 통과 예정

<앵커>

미 상원이 이르면 내일(10일) '경기부양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무난하게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상원의 민주·공화 양당은 경기부양 법안에 잠정합의한 상태로 주말을 넘겼습니다.

상원은 이르면 우리시간으로 내일 본회의를 열어 경기부양 법안을 표결처리할 예정입니다.

상원 전체 1백석 가운데 민주당이 59석이고 일부 공화당 의원들이 찬성하고 있어 법안은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하원은 공화당 전원의 반대속에 8천2백억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을 민주당 단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상원과 하원은 각각의 경기부양 법안을 놓고 계수조정 회의를 거쳐 단일 법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백악관은 상하원 법안의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다면서 단일안을 서둘러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서머스/백악관 경제자문위원장 : 상원과 하원의 법안이 90퍼센트 이상 겹칩니다. 가능한 최선의 법안을 마련하기 위해 차이점을 조정해야 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주 안에 상·하원 단일안이 마련돼 대통령 서명까지 마치길 원하고 있지만, 감세와 지방정부 지원을 놓고 양당의 의견이 분분해 협상은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우리시간으로 오늘밤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의회가 경기부양 단일안을 조속히 확정하라고 거듭 촉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