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부지검은 국회 폭력사태로 고발된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에게 기소 전 마지막으로 소환 통보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까지 나와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며 여섯번째 통보인 만큼 소환에 불응하면 바로 불구속 기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강 의원은 지난 5일 농성에 대한 강제해산에 항의하며 국회 경위를 폭행하고 국회 사무총장실 등에서 집기를 쓰러뜨리고 폭언을 한 혐의로 국회사무처 등에 의해 고발됐습니다.
검찰은 한미자유무역협정 비준동의안 상정 과정에서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고발된 뒤 경찰의 출석 요구를 세차례 거부한 민주당 문학진 의원과 민노당 이정희 의원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를 좀 더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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