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로스엔젤레스 윌밍턴에서 실직한 가장이 부인과 자녀 5명을 총기로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경찰은 최근 병원에서 일자리를 잃은 가장이 부인과 여덟 살배기 딸, 다섯 살 난 쌍둥이 딸, 두 살배기 쌍둥이 아들 등 가족 전원을 권총으로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숨진 가장은 목숨을 끊기 직전 ABC 지역 방송국에 팩스를 보냈고, 오전 8시 20분쯤 경찰에도 전화를 걸어 "가족이 모두 총에 맞아 숨졌다"고 말했다고 LA경찰청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부부는 또 동반자살하기 약 열흘 전부터 자녀 3명을 학교에 보내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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