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펀드데일리] '반토막' 중국펀드, 올해도 각광?

올 들어 지난주까지 중국 펀드에 126억 원 정도가 새로 유입됐습니다.

전체 해외주식형펀드에서 300억 원 가량이 빠져나간 점을 감안하면, 중국펀드에만 돈이 몰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올 초 중국 펀드 수익률이 조금 나아진 데다, 그래도 올해 가장 유망한 시장은 중국이라는 전망이 잇따랐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한 주 사이, 중국 본토 시장에 투자하는 일부 펀드를 제외한 중국 펀드 대부분은 마이너스 1% 안팎의 좋지 않은 성적을 냈습니다.

외국계 금융 기관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중국 은행 지분을 매각하는 등 외국 자본 이탈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따라서 중국 펀드 가입자들은 은행주 편입 비중 등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홍콩H지수에서 금융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50%가 넘습니다.

업종이 다양한 중국 본토 시장에 비해 홍콩H지수가 금융주 등락에 따른 영향을 더 많이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송영석/신한BNPP운용 마케팅팀 이사 : 글로벌 증시가 이제 상승 국면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본토 시장에 비해서 해외 자금 유입이 유리한 홍콩 시장 쪽으로의 자금 유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홍콩 증시의 상승이 더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증시야 이미 실적 악화 전망이 반영됐기 때문에 곧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만, 제2의 금융위기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글로벌 경제 회복 시기가 더 늦춰질 것으로 보여 당장 탄력 받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