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은 남성에 비해 배고픔을 못 참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브루크헤이븐 국립연구소는 성인남녀 23명을 대상으로한 실험에서, 여성의 경우 마음으로는 배고픔을 참으면서도 뇌는 이를 참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실험 대상자들을 18시간 굶긴 뒤, 먹는 생각을 버리고 다른 생각을 함으로써 배고픔을 참는 인지억제 훈련을 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각자가 좋아하는 음식을 차려주고 뇌촬영으로 뇌의 활동을 관찰한 결과, 남성은 음식에 대한 반응을 나타내는 뇌부위의 활동이 줄어든 반면, 여성은 활발한 상태가 그대로 유지됐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미국 약물중독연구소는 자식에게 영양을 공급하기 위해, 여성의 뇌는 먹을 것이 있을 땐 먹도록 하는 프로그램이 내장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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