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이번 개각에서는 강만수 장관의 거취가 특히 주목을 끌었는데 결국 바꾸는 쪽으로 결론이 났습니다. 참여정부 인사들이 많은 것도 눈에 띕니다.
이번 개각의 의미와 배경은 강선우 기자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기자>
강만수 기획재정부장관은 일관성 없는 외환정책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지 못하고 1년만에 물러났습니다.
시급한 구조조정과 관련해서도 추진력이 떨어지고, 경제부처 수장들 사이에서 손발이 맞지 않았다는 지적도 받았습니다.
따라서 내부 조직 장악과 함께 일관된 정책 추진 주문이 이번 경제팀의 인선 배경입니다.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 내정자는 금융감독원장 시절 카드 사태를 마무리하고, 주택대출을 억제하는 등 정책 추진력을 보여줬습니다.
참여정부 내에서도 금산분리 완화를 강조할 만큼 친 시장적인 인물로 평가 받았습니다.
정통관료 출신인 진동수 금융위원장 내정자는 금융분야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진동수/금융위원장 내정자 : 일을 할때 굉장히 팀플레이가 중요하다.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그런 계기로 만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재계는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경제위기 극복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매진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정책의 일관성을 당부했습니다.
[이승철/전경련 전무 : 경제팀내에 일사분란한 팀워크와 또 당정간의 협조체제를 바탕으로 해가지고 경제살리기에 대한 각종 정책과 정부의 한국형 뉴딜,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제개혁연대 등 일부 시민단체들은 윤증현 장관 내정자가 외환위기 당시 금융정책실장이었으며, 재벌에 편향된 정책을 폈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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