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민주군인회 "제2롯데월드 신축허가 안 된다"

군의문사 규명과 군대문화 개혁 등을 주장하는 시민단체인 민주군인회는 19일 제2롯데월드 신축이 대안없이 허가되는 분위기라며 정부에 허가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민주군인회는 이날 국방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허가의 근거가 되는 서울공항의 '활주로 3도 변경안'은 과거정권에서 안전문제로 폐기됐고, 대다수 조종사들은 여전히 비행안전의 심각한 위험을 거론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또 "정부가 모든 반대를 무릅쓰고 군의 대국민 신뢰까지 실추시키면서 555m짜리 '대못'을 박아야 하는 근거가 없다"며 "건설경기 활성화와 고용 창출이 국가 안보와 국민 생명에 우선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단체는 "국방부장관은 지금이라도 이성을 갖고 냉철하게 사안을 원점으로 되돌려야 하며 정부는 '3도 변경안'에 헛돈을 쏟아붓지 말고 국민의 존엄한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 되도록 인식의 각도를 3도 수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