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에서 5살 여자아이가 40대 남성에게 납치됐으나 17시간여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13일 경남지방경찰청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5분께 경북 칠곡톨게이트 부근에서 대구 북부경찰서 동천지구대 순찰경찰관들이 납치용의차량으로 수배된 최모(43)씨의 쏘나타 승용차를 발견해 차안에 있던 A(5)양을 무사히 구조했다.
최씨는 경찰차량을 발견하자 차를 버리고 인근 야산으로 도주해 경찰이 쫓고 있다.
최씨는 지난 12일 오후 3시10분께 거제시 상문동의 한 아파트에 칩입해 집안을 뒤지던 중 유치원에서 딸을 데리고 함께 귀가한 주부 B(31)씨와 마주치자 B씨 양손을 묶은 뒤 딸을 납치해 달아났었다.
경찰은 최씨가 타고 달아난 울산 번호판의 갈색 쏘나타 승용차 추적에 나서 지난 밤사이 최씨가 경남 거창과 대구를 거쳐 경북 구미시까지 달아난 것까지 확인했다.
최씨는 A양을 납치해 달아난 후인 오후 7시5분께 A양 아버지에게 전화를 해 돈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거제=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