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2일) 아침 추위 매섭습니다. 서울은 아침 기온이 영하 11도를 나타내고 있고 체감온도는 영하 20도 가까이 떨어졌습니다. 서울 대방역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장선이 기자! (네, 서울 대방역에 나와있습니다.) 오늘 아침 많이 춥죠?
<기자>
네, 말 그대로 살을 에는 듯한 추위입니다.
손과 귀는 물론, 얼굴 전체가 시큰거릴 정도인데요.
오늘 출근하시는 길에 복장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출근하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강한 바람에 잔뜩 웅크린 모습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김성훈/서울 여의도동 :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 지금 다니기도 너무 힘들고, 목도리하고 이런 것 저런 것 준비를 했지만 생각보다 바람이 너무너무 쎄고.]
어제는 한강이 어는 등 올들어 가장 강력한 한파가 사흘째 전국을 꽁꽁 얼리고 있습니다.
밤에도 바람과 함께 강추위가 이어져 시민들이 귀가를 서두르면서 거리도 평소보다 많이 한산했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최저 기온이 영하 11도까지 내려간데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고 있어 체감 온도는 영하 17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대관령이 영하 18도, 부산도 영하 5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오늘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도 서울 영하 4도 등 중부지방은 하루 종일 영하권에 머무르겠습니다.
이밖에 경기·충남 서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 동해안과 내륙 일부지방에는 건조주의보를 각각 내려져 있어서 화재 발생에도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오늘 정점으로 서서히 풀려 금요일부터 평년 수준을 회복하면서 점차 누그러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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