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교과서 수정 문제로 곤욕을 치른 교육과학기술부가 중학교 도덕교과서 집필기준에서 북한 관련 부분을 돌연 바꾼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교과부는 지난해 2월 교육과정 개정으로 국정에서 검정으로 바뀌게 된 도덕 교과서 집필기준 일부를 최근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변경된 집필기준은 중학교 2학년의 '통일교육' 영역으로, 북한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도 쓰도록 한 내용과 통일 시각 교육 부분 등을 빼거나 고쳤습니다.
이에 대해 진보 진영 시민·사회단체들은 "통일교육을 과거 냉전시대의 안보교육으로 되돌리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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