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새해 첫 거래를 시작한 원·달러 환율이 60원 넘게 폭등하면서 1,300원대에 재진입 했습니다. 증시는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상승했습니다.
보도에 이홍갑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61원 50전 급등한 1,321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난달 23일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전 거래일 대비 상승폭은 2달만에 최대폭입니다.
지난해 말 외환당국의 강력한 개입으로 달러화 매수를 자제했던 기관들이 한꺼번에 사자에 나서면서 환율을 끌어올렸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32.93포인트 오른 1,157.40으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승세로 출발한 오늘(2일) 증시는 오전 한때 하락 반전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선 뒤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조선업을 포함한 운수장비와 건설업 등에 대한 구조조정의 기준이 제시돼,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우량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와 키코주의 급등세에 힘입어 7.71포인트 오른 339.76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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