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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새해 밝았다!…전국서 해맞이 행사 열려

<앵커>

200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첫 해돋이를 보면서 희망을 기원하는 행사가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서울 남산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장선이 기자! (네, 남산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 분위기 어떻습니까?

<기자>

네, 해가 뜨기엔 이른 시간이어서 해돋이를 보러 나온 시민들이 아직까진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낡이 밝아 오면서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사람들의 발길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남산 서울타워도 새벽 6시부터 문을 열고 해돋이 인파를 맞고 있습니다.

[이강석/경기도 김포시 : 올해 경제도 잘 풀렸으면 좋겠고요, 한해 새로 시작하니까 열심히 했으면 좋겠어요.]

올해 첫 해돋이는 독도에서 7시 26분을 시작으로, 서울은 7시 47분 시작될 예정입니다.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구름이 거의 없고 날씨가 맑아서 붉고 선명한 태양을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앵커>

오늘 아침 날씨가 꽤 쌀쌀하던데 새해 첫 날 날씨 어떻습니까?

<기자>

새해 첫날 아침부터 전국이 꽁꽁 얼어 붙어서 나가실때 옷차림에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현재 대관령의 기온이 영하 17.8도까지 떨어졌고, 서울은 영하 9도, 대전은 영하 8.6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어젯(31일)밤 대설 경보가 발령된 전북 정읍에 26 센치미터의 폭설이 내렸고, 속초는 16.1 센치미터, 광주는 8.7 센치미터의 눈이 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오전까지 전남·북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7센치미터의 눈이 내리겠고, 이번 추위는 주말쯤 풀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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