쟁점법안 처리를 둘러싼 여야 원내대표의 최종 협상이 언론관계법과 한미 FTA비준동의안 처리를 놓고 끝내 결렬되면서 물리적 충돌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협상 결렬 직후인 어제(30일) 저녁 8시 40분, 야당의원들의 본회의장 점거에 대해 질서유지권을 발동했습니다.
이에 따라 국회의사당에 대한 외부인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고 있으며 국회 경비대 소속 경찰 170여 명도 의사당 경비를 강화에 돌입했습니다.
반면 본회의장 안에서는 민주당 의원 60여 명이 점거농성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민주노동당 의원 4명도 어제 저녁부터 점거농성에 합류했습니다.
본회의장 해산에 대비해 의원들은 회의장안에서 등산용 자일로 인간 사슬을 만들고 의장석을 둘러싸는 등 결사항전의 태세를 갖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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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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