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계속해서 전주에서 전해드립니다. 정부의 4대강 정비 사업이 나주와 안동에서 시작됐는데요. 익산시와 전라북도 역시 4대강의 하나인 금강과 만경강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보도에 권대성 기자입니다.
<기자>
익산의 남북에서 서해로 흘러가는 만경강과 금강.
두 강은 지류인 탑천과 부곡천으로 거의 맞닿아 있습니다.
익산시는 이 두 하천을 3킬로미터의 인공 수로로 이어 금강과 만경강을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50킬로미터의 물길은 생태공원 등 친수공간으로 가꾸겠다면서, 내년에 4대강 정비사업에 포함시켜달라며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
전라북도도 익산시의 계획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4대강 정비 사업이 한반도 대운하의 전초사업이라는 논란이 여전하다는 점입니다.
익산시도 정부 의지에 따라서는 배가 오갈수 있는 물길로 확장될수 있다고 말해 운하 조성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전라북도는 새만금 수질개선을 위해 금강물을 만경강으로 끌어오는 방안도 따져보고 있어서, 도내에서도 물길 연결 사업에 대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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