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쌍화점은 원의 압박을 받던 고려 말, 왕의 호위무사와 그를 총애한 왕 그리고 왕후 사이의 금지된 사랑과 배신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주진모, 조인성 씨의 동성애와 파격적인 영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오늘(30일) 개봉일을 맞아 예매율을 조사한 결과 쌍화점이 70%가 넘는 예매율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되는 스크린 수도 18세 이상 관람가 영화로는 가장 많은 650개인데요.
이전의 영화 '타짜'와 '추격자'가 410여 개 스크린에서 개봉됐었습니다.
개봉 4주째 1위를 지키고 있는 영화 '과속스캔들'과의 경쟁 결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과속스캔들'은 현재 400만 관객을 동원하며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상영관도 계속 늘고 있는데요.
개봉 한 달 가까이 지난 지금 이 영화의 상영관 수는 처음보다 10% 증가한 382개로 늘었습니다.
연말을 맞아 가족단위 관람객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과속 스캔들은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들을 위해 일부 상영관에선 영어자막과 함께 상영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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