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언론노조의 총파업과 관련,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기에 빠진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언론노조의 총파업을 지지하며 민주노총도 방송법 개악과 반민주악법 저지에 맞서 총력 투쟁을 벌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노총은 "방송과 언론이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면 우리 사회의 주인은 더이상 국민이 될 수 없다"며 "언론 노동자들의 총파업 투쟁은 노동자와 서민을 위한 생존권 투쟁이자 민주주의를 살리기 위한 투쟁"이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회견 참석자들은 이어 "입법권을 남용하고 있는 한나라당 전 의원 사무실에 대한 항의투쟁을 진행하고 29∼30일은 언론노조와 함께 대국회투쟁을 전개할 것"이라며 기자회견을 마친 뒤 언론노조 주최로 열리는 '방송 장악 저지 언론 노동자 결의대회'에 합류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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