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돈으로 보험료를 내서 실적을 올리려던 보험설계사가 쇠고랑을 찼다.
청주 상당경찰서는 26일 지인들의 돈 수억원을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직 보험설계사 A(42·여)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05년 6월 초 평소 알고 지내던 B(38·여) 씨에게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많이 주겠다"며 2천만 원을 빌리는 등 지난해 7월까지 모두 3명으로부터 23차례에 걸쳐 3억 5천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당시 보험설계사로 일한 A 씨가 지인의 명의로 여러 개의 보험에 든 뒤 보험료를 내려고 사채를 끌어썼다가 변제 독촉에 시달리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보고 있다.
(청주=연합뉴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