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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65] 증권사들, 고객 상대로 '소송' 제기

증권사들이 주가 급락 등으로 투자자들의 불만이 쏟아지자 고객 등을 상대로 무더기 소송에 나섰습니다.

금융감독원이 국내 62개 증권사의 소송 현황을 분석한 결과, 9월 말 현재 고객과 정부기관 등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곳은 24곳, 전체 소송 금액은 957억 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주식이나 펀드 투자로 피해를 본 고객을 상대로 채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하거나 받지 못한 돈을 돌려 달라는 소송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금융업계가 연말을 앞두고 대규모 희망 퇴직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농협 중앙회는 올해 희망퇴직 신청자가 330명, 한국시티은행도 총 298명이 희망퇴직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하나 대투증권은 외환위기 이후 처음으로 200명 규모의 명예퇴직을 실시하고 신한카드도 2,400여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 등 증권업계와 카드업계에도 연말 구조조정 바람이 일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잇따라 임원들의 스톡옵션 일부를 자진 반납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은 임원진 13명이 총 11만 9천주의 스톡옵션을 자진반납했고, 리처드 웨커 행장도 작년에 받은 4만 주를 반납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도 스톡옵션 일부를 자진 반납하거나 곧 반납할 계획입니다.

내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2,192억 달러로 올해보다 16% 줄어들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오는 2010년 15% 늘어나고, 2011년에는 9.4% 증가하는 등 2010년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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