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형펀드 유입액이 많이 줄었습니다.
월별로 보면, 이달들어 하루 평균 404억 원으로 지난 7월 1159억 원에 비해 65% 줄었습니다.
해외주식형펀드 역시 지난 7월 하루 483억 원씩 유입됐지만, 이달 들어서는 129억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올 들어 펀드나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입고는 안정적인 투자로 방향을 바꾼 투자자들 때문인데요.
지난 10월 말 이후 글로벌 증시 회복으로 수익률이 조금씩 나아지고는 있지만, 펀드 저가 매수세는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 결과 올해 설정된 신규 펀드 가운데 71%가 순자산 10억 원 미만으로 나타났습니다.
펀드 유입액 자체가 준 데다가, 기존의 대형펀드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주 펀드 수익률은 10%를 넘어섰습니다.
글로벌 증시의 급등세에 따라 국내 증시가 14.6% 급등했고, 펀드 수익률은 13.3% 올랐습니다.
다만 중소형 주식 펀드 수익률은 9.1%에 그쳤습니다.
[김용광/삼성투신운용 마케팅팀장 : 경기부양 의지를 나타내는 정책들이 대부분 대형주들이 혜택을 받는 그런 정책들이고요. 또한 지난주에 D램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IT주들의 실적 전망이 불투명해지면서 IT주들과 중소형주들 상승 여력이 상대적으로 저조했던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번 주에도 중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이 이어지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잇따릅니다.
펀드 수익률 역시 글로벌 증시의 흐름을 따라갈 것으로 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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