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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원내대표 협상…예산안 '일괄타결' 시도

<8뉴스>

<앵커>

네, 이렇게 예산안 처리를 둘러싼 진통이 거듭되자 여야가 원내대표 협상을 통해서 일괄 타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국회에 중계차 연결하겠습니다.

장세만 기자! (네, 국회입니다.) 협상이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여야의 첨예한 대치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야 원내 대표들이 극적인 타결을 위해서 협상에 나섰습니다.

오늘(11일) 오후 5시반부터 시작된 세 교섭단체 원대대표간 회담은 두 차례 정회를 거친 뒤에, 조금 뒤인 9시에 재개될 예정입니다.

특히 최대쟁점인 SOC 예산 삭감 규모를 놓고 한나라당이 6천억 원, 민주당이 1조 원 규모의 최종협상안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민주당이 주장한 일자리 창출 예산 확대에 대해서도 여야가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될 경우 예결특위는 예산안 심사를 서둘러 마친 뒤, 오늘 밤 예결위 전체회의를 열어서 통과시킨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협상이 결렬될 경우에는 예산안 표결처리에 나서려는 한나라당과 저지하려는 민주당이 정면 충돌하면서 정국이 급속히 얼어붙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감세법안을 심사하고 있는 법사위에서 민노당의 상정저지에 민주당이 가세할 경우 물리적 충돌도 우려됩니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이시각 현재 의원총회를 열어서 의원 총회를 열어서 협상 진행에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처리 시한인 내일 마지막 회담을 다시 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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