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시 소속 특별사법경찰이 이른바 출장 마사지 전단지를 제작하고 배포한 일당을 검거했습니다. 서울시청을 연결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전해주시죠.
<기자>
네,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이나 여관 밀집지역에서 출장마사지 전단지를 흔히 볼 수 있는데요. 이를 제작하고 배포한 일당이 적발됐습니다.
서울 신정동의 한 주택입니다.
2층으로 올라가자 출장 마사지 전단지가 수북히 쌓여있습니다.
전단지에는 선정적 사진과 휴대전화 번호가 인쇄돼 있습니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이 압수 수색한 전단지는 무려 16만 장.
이런 전단지는 지난 8월부터 영등포와 구로 등 6개 지역에서 매일 1천장 씩 뿌려졌습니다.
특사경은 두 달간의 추적 끝에 전단지 제작을 의뢰한 성매매 업자와 인쇄업자 등 5명을 검거했습니다.
[지석배/서울시 특별사법지원과 사법보좌관 : 유해 전단을 주로 배포하는 사람들 위주로 검거해왔었는데 실질적으로 이런 전단을 뿌림으로써 경제적인 이익을 얻는 그런 광고주들의 검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들은 주로 외국인 명의의 휴대전화를 이용하고, 퀵 서비스로 전단지를 주고 받아 적발이 어려웠다고 특사경은 전했습니다.
서울시 특사경은 주택가 주변 유해환경을 없애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불법 전단지 제작 업자를 단속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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