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늘(5일)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열고 하이닉스 반도체 처리 방안과 자동차, 조선, 전자업종 등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은 대책회의 직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하이닉스반도체는 은행 주주단 중심으로 해결책을 모색해 적극적으로 대안을 검토하고, 문제가 생기면 정부 대안을 내놓겠다' 고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가 직접 지원할 경우 세계무역기구 규정을 위반하게 된다' 며 간접 지원 방안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하이닉스반도체 주주협의회는 하이닉스로부터 5천억 원 지원을 요청받아, 지원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동차 내수 활성화를 위한 개별소비세 감면과 경유차 환경부담금 경감 문제는, 업계 의견을 받아 관계부처간 협의를 추가로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생산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종은 추가적인 할당관세 폐지가, 조선업의 경우 수주업체들에 대한 유동성 공급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지경부는 자동차와 조선, 석유화학, 반도체 등 9개 수출주력업종을 위기 수준에 따라 그린과 엠버, 레드로 구분해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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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3월 위기설' 과 관련해 '숫자적으로 전혀 근거가 없다' 고 일축했습니다.
강 장관은 오늘 과천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 대책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일본계 은행으로부터의 차입금이 106억 달러인데, 이중 내년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것은 전체의 9%인 11억 달러에 불과하다' 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김동수 기획재정부 제 1차관도 오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일본계 자금이 일시에 모두 빠져나가더라도 우리 경제에 위협이 될 수 없다' 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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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규제 완화와 투기지역 해제 등을 골자로 한 11.3 대책이 발표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서울, 수도권 아파트값은 여전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 114는 서울과 신도시, 수도권 지역 아파트 값이 11.3 대책 발표 이후 한달 동안 1.14%, 1.22%, 0.72% 각각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투기지역 해제 대상에서 제외된 강남 3개구는 11월 대책 발표 후 1.76%가 떨어져 서울 평균 하락률을 웃돌았습니다.
강남 3개구가 포함된 버블세븐 지역도 서울 평균보다 높은 1.7%의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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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오늘 정기국회 막판 최대 쟁점인 내년도 예산안과 감세법안 처리 문제를 일괄 타결하기 위한 이틀 째 협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은 어제 두 차례 회동을 가진데 이어 오늘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간의 6인 회동을 갖고 최종 담판을 시도했지만 난항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세 인하 문제와 종부세율 조정 등이 최대 쟁점입니다.
특히 한나라당은 협상이 불발될 경우 정기국회 마감일인 오는 9일까지 예산안을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협상 결렬시 정국이 급랭할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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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홍진 감독의 영화 '추격자' 가 제7회 대한민국 영화대상에서 7개 부문을 석권했습니다.
'추격자' 는 어제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영화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 주연상, 신인 감독상 등 7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올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은 촬영상과 음향상 등 4개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또 '미쓰 홍당무' 의 공효진이 여우 주연상을 수상했으며, 남자와 여자 조연상은 각각 '세븐데이즈' 의 박휘순과 '우리생애 최고의 순간' 의 김지영이 수상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기름 한방울 없이 태양 빛으로만 달리는 태양광 택시가 세계 일주에 성공하면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한편, 독일에서는 세계적 유명스타인 북극곰 크누트가 불황의 여파 때문에 보금자리에서 쫓겨날 처지가 됐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서울 등 중·서부 지방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매서운 추위가 시작됐습니다.
서울 기온이 영하 5도 이하로 내려갔고, 문산과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7도까지 떨어진 상태입니다.
찬바람이 불고 있어 체감온도는 영하 10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후에도 서울의 기온이 영하 4도에 머무는 등 강추위가 이어지겠고, 특히 내일 아침에는 서울의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강추위는 다음주 초에나 서서히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북 서부지방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보령에 4.5cm의 눈이 쌓이는 등 3cm안팎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충남서해안과 호남, 제주도 한라산에는 5~20cm의 많은 눈이 쌓이겠고, 그밖의 충청과 경남서부 내륙에는 1~5cm의 적설량이 예상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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