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에서 총리실 건물을 점거하고 있는 반정부시위대가 30일 새벽 수류탄 공격을 받아 최소한 46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와 응급의료센터측은 집회를 위해 설치된 정부청사 앞 무대 근처에 누군가가 수류탄을 던져 반정부시위대원 중 최소한 46명이 다쳤으며 이 중 일부는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태국 반정부시위대의 공항 점거 사태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9일 수완나품 국제공항 근처 검문소를 지키던 경찰이 시위대의 공격을 받고 모두 달아났다고 목격자들이 전했습니다.
경찰관 150여 명은 시위대가 점거한 수완나품 공항에서 2㎞ 가량 떨어진 검문소를 향해 수백 명의 시위대가 몰려오자 즉각 차량을 타고 검문소를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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