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북한의 개성공단 상주인원 감축 통보에 따라 내일(26일)부터 인력 철수가 시작됩니다. 정부는 정부대로, 입주기업들은 입주기업대로 후속조치 마련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보도에 하현종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늘부터 통일부 통일정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상황반을 가동하는 등 개성공단 인력 철수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시한으로 제시한 다음 달 1일까지 인력 철수가 완료되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김호년/통일부 대변인 : 북측의 조치라는 것이 일종의 예고를 하고 기간의 유예를 두었기 때문에 우리가 충분히 대처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현재 개성공단에 체류하고 있는 인원은 모두 1,592명.
공단관리위원회와 입주업체 상주 인력 가운데 약 500명 가량이 철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주업체들도 철수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문무홍/개성공단관리위원장 : 어느 인력이 남고 또 누가 나가며, 그리고 거기에 따른 인수인계라던가 이런 작업을 하고는 있습니다.]
인력 철수는 내일부터 시작돼 오는 금요일 가장 많은 인원이 철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 대북 민간단체들은 북한의 강경 조치에도 불구하고 대북 전단지 살포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어제 보다 강경한 추가조치를 시사한 가운데, 대북 전단지 살포가 북한에 또 다시 빌미를 제공하지 않을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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