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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협력 전면 중단' 우려…남북관계 어디로?

<8뉴스>

<앵커>

현대아산은 물론 남북간의 인적, 물적 교류협력 전반도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남북관계 경색이 길어지면서 자칫 교류 협력이 '전면 중단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철 기자입니다.

<기자>

개성관광 중단과 군사분계선 통행 차단, 경협사무소 폐쇄에 이르기까지 북한의 이번 조치는 남북 교류 사업 전반에 걸쳐 취해졌습니다.

남북 협력의 최대 성과물인 개성공단은 일단 살아 남았지만 이를 제외한 모든 남북간 교류협력이 끊어지거나 고사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우선, 개성의 남북 경협사무소 폐쇄 조치로 남측 기업인들은 앞으로 중국까지 가야 북측 인사를 만날 수 있었던 시절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남측 인원의 육로통행 차단은 민간 단체의 대북지원과 방북 사업 등 남북간 교류가 위축되는 차원을 넘어 전면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남측 인원 10만 명이 방북한 통로이자 북측의 달러 수입원인 개성관광을 중단하는 초강수를 둔 데 이어 더 강경한 추가 조치 가능성까지 열어 두었습니다.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폐쇄까지는 가지는 않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개성공단으로 벌어들이는 그 현금 수입, 달러 수입에 연연하는 그런 상황은 또 아니라고 봐야죠. 개성 공단 자체에 대해서도 좀더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여지는 분명히 남아있는 거죠.]

이대로 벼랑끝 대치상태로 치달을지, 아니면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지 남북관계는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중대 기로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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