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뀔 때면 항상 호황을 누리던 의류업계.
하지만 올해는 달랐습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의류업계가 상품을 헐값에 내놓는 일명 '땡처리'까지 나섰습니다.
한때 69만9천 원에 팔렸던 고급 브랜드 점퍼는 업체 부도로 인해 무려 80%나 가격을 내려 13만9천 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부도업체뿐만 아니라 일부 의류업체도 자금 확보를 위한 할인에 나섰습니다.
반값 할인은 기본이고, 무려 7,80%까지 가격을 내렸습니다.
심지어 겨울 신상품까지 반값에 팔고 있습니다.
겨울옷을 마련하려해도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선뜻 지갑을 열지 못했던 시민들은 '땡처리' 매장으로 몰려들고 있습니다.
업계에선 소비심리가 위축될수록 이런 할인경쟁에 더욱 불이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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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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