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경기침체가 앞으로 1년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미국 중앙은행이 전망했습니다. 경제 성장율 전망치도 대폭 낮추면서 추가 금리 인하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워싱턴 정승민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국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결정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미국경제의 침체가 1년 이상 지속될 수 있다며, 내년 미국의 국내총생산 성장율 전망치를 기존의 2~2.8%보다 크게 떨어진 -0.2∼1.1%로 전망했습니다.
또 올해 성장률도 최고 1.6%에서 최고 0.3%로 전망치를 대폭 낮췄습니다.
올해 말까지 실업률이 최고 6.5%에 이를 예상했으며 내년 실업률은 이보다 높은 7.5%대를 전망했습니다.
미국의 고용사정이 앞으로 크게 악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미 연방공개 시장위원회는 이런 내용의 10월 의사록을 공개하면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경기회복은 상대적으로 점진적이고 금융시장의 신용경색은 매우 서서히 풀릴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회복을 지원하기 위해서 필요한 조치는 무엇이든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12월16일 연방공개 시장위원회 정례 회의에서 현재 1%인 금리를 1% 이하로 내릴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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