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브라질 상파울루를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18일) 화상전화로 국무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시중 금리가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김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상파울루 숙소에서 화상전화로 서울을 연결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중소기업과 가계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중금리가 내려갈 수 있도록 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한국은행 금리인하에 비례하는 시중금리가 좀 내려갈 수 있는 조치를 우리 금융위원회에서 좀 해주시기 바랍니다.]
이 대통령은 또 "모레 파업을 예고한 철도 노조의 방침은 국민이 납득할 수 없는 것"이라면서 파업이 철회되도록 최대한 노력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예금자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 등 국무회의가 심의한 법률안과 59개도 이메일로 전달받아 서명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해외순방중에 법안 서명을 서두른데는 국회의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통령은 브라질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간 융합경제 협력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각종 기술과 산업의 융합이 바로 경쟁력의 원천입니다. 이는 곧 한국인과 브라질의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브라질 이민 45주년을 맞은 동포들을 만나 격려하고 상파울루 주지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로 이동해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융합 협력체제 구축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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