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도착해 남미 순방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의 자원과 우리의 기술로 융합경제 협력체제를 구성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김성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G20 정상회의를 마친 이명박 대통령은 남미 최대의 산업과 금융 중심지인 상파울루에 도착해 브라질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브라질 경제인들과 만나 첨단기술 분야의 3대 융합협력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의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 21세기 글로벌 시대에는 각종 기술과 산업의 융합이 바로 경쟁력의 원천입니다. 이는 곧 한국과 브라질의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한동안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한국과 남미공동시장간의 FTA 협상도 신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브라질 동포 간담회에 참석해서는 이민 45주년을 맞은 동포들을 격려하고 한국과 브라질간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습니다.
이어서 쎄하 상파울루 주지사가 주최한 만찬에 참석하는 것으로 브라질 방문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내일(19일)은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로 이동해 룰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융합협력체제 구축 방안을 보다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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