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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추적]① 가출소녀에게 무슨 일이 있었나

부모들은 아이를 버리고, 아이들은 제 발로 가출하고 있다. 이들 앞날 어둡고 위험하기만 하다.

지난달 21일 경기도 시흥시 한 주택가에서 16살 가출소녀 최 모(16)양이 3층 옥상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주변의 목격자들은 소녀가 스스로 떨어졌을리 없다고 증언했다. 머리를 크게 다친 최 양은 사고 후 열흘이 지나도록 의식을 찾지 못했다. 무엇이 이 소녀를 옥상에서 추락하게 만들었을까.

주변의 증언에 따르면, 최 양은 불우한 환경 탓에 초등학생 때 가출해 노숙생활을 반복해왔다. 그러다 최근 길거리에서 50대의 한 남성을 만났고, 그와 함께 이상한(?) 동거를 시작했다고 했다.

최 양은 사고가 발생하기 전 친구들과 함께 '새 아빠'라고 부르는 50대 남성의 원룸에서 일주일간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최 양은 사고 당일 어떠한 연유로 3층에서 추락했으며, 그간 친구들과 50대 남성과의 사이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SBS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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