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서울지부는 소속 현장교사 1천명이 29일 오후 6시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서울시교육청을 항의방문해 기자회견 을 열고 공정택 교육감의 퇴진을 촉구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교조는 "공 교육감이 여론에 맞서 국제중학교의 도입을 강행하고 최소한의 노사관계도 저버리고 단체협약을 해지했으며 일제고사를 강행하고 불참을 탄압했다"며 "이는 교사나 교원노조에 대한 전쟁 선포이기 때문에 합당한 분노를 표출할 수밖에 없다"고 방문 취지를 밝혔다.
이어 전교조는 "학교 현장을 60∼70년대로 되돌리려 하고 있는 공 교육감에게 스스로 사퇴할 때가 됐다는 걸 알리려고 교육청을 찾아간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소속 교사들의 뜻을 담은 서명서를 전달하고 해산 할 계획이지만 참여한 교사들의 자발적 의지에 따라 교육청 앞에서 밤늦게까지 농성을 하는 등 실력을 행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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