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오늘(28일) 부터 사흘동안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듣습니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연설에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사정 대타협을 체결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국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남승모 기자? (네, 국회입니다.) 연설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한나라당 홍준표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여당을 믿고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경제주체들이 불신이나 과도한 불안감을 털어낸다면 위기는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다면서 노사정간 '사회대타협' 체결을 제안했습니다.
또 이를 추진하고 관리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안에 '범국민협의체' 를 구성하자고 촉구했습니다.
정치권도 정쟁을 중단하고 경제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면서 자유선진당이 제안한 '여야정 정책협의체' 구성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4가지 중점과제도 제시했습니다.
먼저 소득세 인하를 비롯한 조세개혁을 통해 서민과 중산층에게 효과가 집중되는 감세정책을 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얼어붙은 투자심리를 살리기 위해 426개 규제개혁 법안을 처리할 국회 '규제개혁특위' 를 가동할 것을 야당측에 제의했습니다.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세계시장으로 나가기 위해 이번 정기국회 회기 내에 한미 FTA비준동의안을 처리해야한다는 입장도 재확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불법 집단행동과 떼법으로 법치주의가 무너지면 경제 살리기, 선진국 진입도 불가능해진다며 공정한 사회 질서 확립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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