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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청순가련은 가라! '엽기녀'의 매력

배짱 하나는 최고인 이 여자, 엽기적인 여성의 대명사 전지현 씨죠.

개봉 당시 청순가련형 여주인공들 틈에서 단연 화제를 모았는데요.

이 영화를 시작으로 파격적이고 엽기적인 여주인공들이 등장합니다.

그 유형도 각양각색인데요.

귀여운 얼굴과 어울리지 않게 과격한 성격으로 돌변한 정려원 씨부터, 술만 먹으면 안면몰수 인사불성의 엽기녀, 달콤한 미소 뒤로 살벌한 비밀을 간직한 최강희 씨도 있죠.

하지만 이런 그녀들에겐 일편단심의 순정파 남자친구들이 있습니다.

맞아도, 당해도 그녀들을 사랑하는 이유, 터프한 모습 뒤에 가려진 여린 마음 때문인데요.

진심마저도 외면당한 그녀들도 있습니다.

촌스러운 외모와 괴팍한 성격 때문에 30년 가까이 사랑 한번 제대로 못해본 '미쓰 홍당무' 가 그 주인공이죠?

세상의 상식을 거부하고 일처다부제를 꿈꾸는 발칙한 그녀도 있는데요.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그녀들이지만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엉뚱한 매력 때문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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