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형펀드 대부분이 올 들어 30% 넘는 손실을 기록하는 등 펀드 수익률이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이라도 환매하는 게 좋을까, 좀 더 기다리는 게 나을까?
우선 자금을 빌려 투자했다면 환매하는 게 낫다는 견해입니다.
단기간 내 증시가 회복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금리 상승으로 대출 이자 부담은 점점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용광/삼성투신운용 마케팅팀장 : 국내 주식시장이 변동성이 굉장히 커져 있고, 투자심리가 불안한 상태입니다. 더불어서 금리는 많이 오르고 있기 때문에 지금 은행 대출이나 신용을 쓴 고객들 같은 경우는 부채 규모를 줄이는 게 좋겠습니다.]
기왕 환매를 해야 한다면 여러 변수를 꼼꼼히 따지고 계산해 손실 폭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오늘(27일) 처럼 기준금리 인하 같은 정책 결정으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될 때, 반등 추세를 활용해 일정 부분을 환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 가입한 펀드가 여러개라면 적립식보다는 거치식을, 절세형 펀드보다는 세제혜택이 없는 펀드의 환매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게 유리합니다.
하지만 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성급한 환매는 자제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별다른 투자 대안이 없는 상황에서 이대로 환매하면 -30~40% 대의 손실을 그대로 확정짓게 될 뿐입니다.
[김용광/삼성투신운용 마케팅팀장 : 지금 현재 단기간에 자금이 필요하지 않은 고객들 같은 경우는 그만큼 2년, 3년을 길게 투자한다고 보면 지금 현재 손실된 부분이 만회할 수 있는 시간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변동성이 높아진 최근 증시 상황.
투자자 스스로 인내할 수 있는 수준을 정하는 것이 투자전략의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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