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민과 농약 콩 파문이 아직 가시지 않은 일본에서 방충제가 든 컵라면이 나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가나가와현 후지사와시의 한 슈퍼에서 산 닛신식품의 인스턴트 면인 '컵누들'을 먹은 한 여성이 구토와 혀마비 증상을 보였습니다.
시당국은 조사 결과, '컵누들'에서 방충제 성분인 파라디클로로벤젠 성분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가나가와현에선 이 밖에도 닛신식품과 같은 계열사인 묘조 식품이 만든 또 다른 컵라면 제품에서 방충제가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지사와시는 용기에 구멍 등의 이상한 점이 없고 공장에서도 문제의 방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만큼 제조 과정에서 들어갔을 가능성이 낮다고 보고 경찰에 원인 규명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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