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주 팔당호에서 기름유출 방제훈련이 열렸다고요.
<기자>
네, 팔당호는 2천5백만 주민의 소중한 젖줄이죠.
그곳에 기름이나 유독물질이 대량유출된다면 엄청난 재난으로 이어질텐데요.
그에 대비한 훈련이 있었습니다.
직접보시죠.
차량이 추돌하면서 도로에 유독물질이 유출되고 유조차량이 팔당호로 추락해 기름이 대량으로 유출되는 긴급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먼저 비상대기반과 소방차가 현장에 출동해 사고 차량을 진화하고 생존자 구조작업을 시작합니다.
곧이어 군 화학부대원 20여 명이 방독면을 쓰고 도로변 사고차량에서 유독물질을 제거하고, 방제선박 한 대도 긴급 출동해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흡착포를 살포하는 등 팔당호에 유출된 기름을 제거합니다.
항공기가 팔당호 상공에 떠서 이 모든 과정을 살피며 지상과 연락을 취합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시민단체가 모두 힘을 합쳐서 공동방제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위기시에 대처능력을 키우고자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팔당수질개선본부가 마련한 이번 훈련은 1시간가량 진행됐으며 헬기와 방제 선박 등 20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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