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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아트] 도발적인 소재의 영화 속 '스캔들'

배용준, 전도연 씨 주연의 영화 '스캔들'

조선 제일의 바람둥이와 열녀문을 하사받은 정절녀와의 사랑이라는 대담한 소재로 주목받았죠.

영화 '왕의 남자' 도 왕과 조선 최초 궁중 광대의 파격적인 사랑을 다뤄 1천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습니다.

사극에 현대적인 시각을 접목시킨 '음란 서생' 은 음란 작가와 왕의 여인의 로맨스를 그려냈죠.

이처럼 역사 스캔들을 다룬 영화들은 시대적 금기를 넘어선 도발적인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는데요.

사실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상상력을 입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합니다.

개봉을 앞둔 영화 '미인도' 는 역사적 사실에 기초하지만, 신윤복이 여자였다는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조선 최고의 천재화가 신윤복과 김홍도를 중심으로 네 남녀의 은밀한 사랑이 펼쳐지는데요.

[김민선/배우 : (Q. 역사 속 로맨스 연기해보니?) 역사에 상상력이 동원했기 때문에, 미인도라는 세계는 되게 매력적이었던 거 같아요. 기존에 있는 얘기가 아닌 무언가 다른 얘기를 하고 있고요.]

영화 '쌍화점' 또한 고려의 왕과 호위무사의 동성애란 역사 속의 스캔들을 소재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시대를 뛰어넘어 재조명된 역사 속 스캔들!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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