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상승 소식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이틀 째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 1시 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어제(13일) 보다 68.67포인트 급등한 1,357.2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의 달러 유동성 무제한 공급 등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국제 공조가 본격화되면서, 어젯밤 다우지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등한 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초반엔 지수가 6% 넘게 급등하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어제에 이어 이틀 째 5분 동안 프로그램 매수 호가 효력이 정지되는 '사이드카' 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원·달러 환율도 나흘 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20분 현재 어제보다 26원10전 하락한 1,207원 9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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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뉴욕증시는 다우지수가 무려 936 포인트 폭등하면서, 단숨에 9,400선에 근접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폭등했습니다.
다우지수 936포인트 상승은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상승폭입니다.
오늘 미국 증시 폭등의 단초를 제공한 것은 일본 최대의 금융 그룹인 미쓰비시가 모건 스탠리의 지분 21%를 90억 달러에 인수했다고 밝힌것입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은행간 대출 보장과 은행에 직접 자본 투입, 예금 보장 한도 확대등 사상 초유의 대책들을 구체적으로 검토중이라는 소식도 얼어 붙었던 투자심리를 급속히 녹였습니다.
미국과 유럽이 시장에 무제한 달러를 공급하겠다고 나서면서, 달러의 유동성을 엿볼 수 있는 3개월 짜리 리보가 올들어 최대로 하락한것도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유럽 각국 정부도 2조 달러에 가까운 천문학적인 액수의 구제금융 계획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유럽 주요증시는 일제히 크게 올랐습니다.
영국 런던증권거래소 핵심지수는 8.26% 급등했고, 프랑스 파리 거래소와 독일 닥스 지수도 11%대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3,600억 유로, 우리 돈 607조 원을 금융시장에 투입한다고 발표했고, 독일 정부와 영국 정부도 각각 대규모 구제금융안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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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의 은행 지분 매입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CNBC 등 미국 언론들은 미국 재무부가 2,500억 달러를 투입해 자본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 수천 개 은행의 지분을 사들이겠다는 계획을 곧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시장안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9개 주요은행의 우선주를 우선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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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대한 행정안전위 국정감사에서는 김문수 지사를 상대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 규제 완화 문제를 놓고 완화를 주장하는 김문수 지사와 이를 반대하는 여야 의원들 사이에 설전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서울시에 대한 국토해양위 국감에서는 지난 총선 당시 논란이 됐던 '뉴타운' 공약이 도마에 올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상대로 뉴타운 건설 공약을 방조했는지 여부를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서울시 국감에서는 또 최근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제2 롯데월드 건설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 등에 대한 문방위 국감에서는, 사이버 모욕죄 도입 문제와 함께 개인정보 보호대책, 공공기관 해킹 방지대책 등이 집중 논의되고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 등 국책연구기관에 대한 정무위 국감에서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국책연구기관장의 대거 교체문제를 놓고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에너지관리공단을 상대로 한 지식경제위 국감에서는 정부의 에너지 수급, 절약 대책이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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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원 대의 횡령과 배임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던 '백종헌' 프라임그룹 회장이 오늘 새벽 조사를 마친 뒤 귀가했습니다.
어제 아침 8시쯤 검찰에 출석해 피내사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던 백 회장은, 18시간이 지난 오늘 새벽 2시 쯤 피곤한 기색이 역력한 채 서울 서부지검 청사를 떠났습니다.
백 회장은 기다리던 기자들에게 '밤 늦게까지 수고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라고 짧게 인사한 뒤, 차를 타고 현장을 떠났습니다.
백 회장은 배임 등 혐의 일부분을 인정했지만, 횡령 등 대부분의 혐의 사실은 대체로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르면 오늘 중으로 백 회장에 대해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미국 LA시 북쪽에서 큰 산불이 계속 번지면서 주민 수천 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한 명이 숨진 가운데 강한 바람 때문에 진화작업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프린스턴대의 폴 크루그먼 교수가 선정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21도~26도로 어제와 비슷해 오후에는 따뜻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에는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6도~16도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 역시 오늘보다 조금 높은 22도~27도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일요일인 19일까지는 바닷물 수위가 높겠다며 저지대 해안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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