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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미' 춤추는 우리 로봇 '마루'

3년 전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인간형 로봇 '마루'가 사람의 동작을 따라하는 똑똑한 로봇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휴머노이드 로봇 마루가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춥니다.

걸어가며 유연하게 양팔을 움직이고, 태권도 자세를 취하기도 합니다.

상체를 움직일 때 무게중심이 바뀌면, 금방 바로잡습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일본에 이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신운동 제어기술을 썼기 때문입니다.

마루의 짝 아라와 앞치마를 두른 '마루-M'은 사람의 동작을 그대로 따라할 수 있습니다.

시각정보를 인식해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고, 물건을 가져오게 명령할 수도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 로봇이 사람의 일을 대신한다는 로봇의 원래 목표대로 작업 기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고 소개했습니다.

연구팀이 자체 평가한 우리의 로봇 기술수준은 1위 일본의 80~85% 정도지만, 격차는 점점 좁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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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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