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원·달러 환율이 지난 주말에 이어 크게 떨어지고 있습니다. 주가는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경제부 남정민 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남정민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원·달러 환율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고 있습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10시 40분 현재 지난 주말보다 39원 50전 떨어진 달러당 1,269원 50전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환율이 지금 수준으로 거래를 마친다면 1주일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됩니다.
외환 당국이 적극적으로 환율 하락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고, 세계 각국이 공동으로 금융시장 안정에 나선데 대한 기대심리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증시는 출발부터 강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개장 직후인 9시 6분과 7분 쯤에, 코스닥 시장과 코스피 시장에 각각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사이드카 발동조치는 올해 들어 코스닥은 8번 째, 코스피는 6번 째 내려졌는데 2002년 이후 가장 많은 횟수입니다.
10시 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3.96포인트 오른 1,265.43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선진 7개국과 신흥경제대국들이 긴급회동해 금융위기 타개를 위한 정책 공조에 나섰다는 점, 그리고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에서 해제한다고 공식 발표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13.02포인트 오른 363.3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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