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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경제] 낱개 포장에도 원산지 표시해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 앞 문구점.

원산지나 제조업체를 알 수 없는 불량식품 같은 과자는 물론이고, 슈퍼마켓에서 파는 제품을 낱개로 파는 것까지 다양한 과자들이 아이들을 유혹합니다.

대부분 열량이 얼마인지, 유통기한은 언제까지인지 표시 돼 있지 않습니다.

상자에 담겨 판매되는 낱개 포장 과자의 경우, 상자에만 식품 정보가 표시 돼 있으면 별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식약청은 오는 2010년부터 각각의 낱개 포장 제품에도 유통기한과 영양성분, 열량 등 식품 정보 표시를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재용/식약청 식품안전정책과장 : 유통기한 표시라던지 유해성분 표시가 되어있지않아, 소비자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열량 표시도 기존의 한번 먹는 양을 기준으로 한 열량뿐 아니라, 제품 1개 전체에 해당하는 열량도 함께 표시하도록 강화했습니다.

총 열량이 500칼로리인 과자라면, 지금까지는 한 번 먹을 때 기준으로 100칼로리 라고만 표시했지만, 앞으로는 총 열량 500칼로리도 함께 적어야 합니다.

최근 멜라민 파동으로 문제가 된 OEM 제품에 대해서는, 제품 이름 절반 이상의 큰 글자로 제품의 앞면에 제조국가와 OEM 제품이라는 것을 명시하도록 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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