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는 이 시각 현재 13개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처와 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과 정부의 방송장악 논란 등이 주요 쟁점입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정무위 국정감사에서는, 환헤지 통화옵션 상품인 키코 계약의 공정성 여부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환율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구제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이와함께 유가 급등과 관련해 정유회사의 담합 여부와 출자총액 제한제도 폐지 문제도 주요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국세청에 대한 기획재정위 국감에서는 여야 의원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후원자인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운영 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등을 놓고 표적 공방을 벌였습니다.
문방위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에서는 최시중 위원장을 상대로, YTN의 대규모 징계사태 등을 놓고 방송장악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는 야당 의원들의 공세가 쏟아졌습니다.
반면 여권은 YTN 사태는 내부문제일 뿐, 정부의 방송정책과는 별개라며 선을 긋고 있습니다.
보건복지위에서는 멜라민 사태 대응 방안에 대한 추궁이 이어졌습니다.
서울고법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선 이명박 대통령의 처형인 김옥희 씨와 사위 조현범 씨에 대한 증인채택 문제로 여야가 대립했고, 행안위는 뉴타운 공약은 오세훈 시장과 여당 의원들 사이의 '불륜' 이었다는 야당의원의 어제 발언을 둘러싸고, 여야가 시작부터 설전을 벌인끝에 파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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