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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 등장한 F-1 경주차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삼성역 사거 리가 주말인 4일 오후 거대한 자동차 경주장으로 깜짝 탈바꿈했습니다. 

국제자동차경주대회 포뮬러 원(F1) 한국 그랑프리 대회를 2010년부터 개최하는 전라남도와 대회운영법인 KAVO가 주최한 'F1 시티 쇼크' 서울 행사가 그 무대였습니다. 

4일 행사에서는 봉은사 사거리에서 삼성역 사거리까지 진행 방향 도로를 전면 통제해 만든 직선 주로에서 2008 F1 시즌에 출전하고 있는 BMW 자우버 팀의 닉 하이 드펠트(독일)가 F1 경주용 차량을 타고 시범 주행을 선보였습니다. 

코엑스 앞 도로를 죽 늘어선 약 1만 5천 명 정도의 인파(KAVO 추정) 앞에서 하이 드펠트는 순간 최고 시속 200㎞로 달리다가 갑자기 속도를 줄이며 연속 360도 회전을 하는 묘기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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