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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동료연예인 조문 이어져 '무거운 슬픔' 가득

<앵커>

최진실 씨의 빈소가 마련된 병원에는 밤새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충격에 빠진 조문객들은 최 씨의 죽음을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빈소는 온통 무거운 슬픔으로 가득했습니다.

유족들의 요청에 따라 빈소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노사연, 이무송 씨 부부와 탤런트 임창정 씨 등 동료 연예인의 조문은 새벽 4시가 지나서도 계속됐습니다.

동료 연예인들은 많게는 1시간 정도 빈소에 머물며 고인을 애도한 뒤 돌아갔습니다.

빈소를 나설 때는 침통한 표정으로 하나같이 고인에 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피하는 연예인 고인과 절친한 사이였던 개그우먼 정선희 씨도 비통한 표정으로 새벽 1시 반 쯤 빈소를 나섰습니다.

인터넷에선 최 씨의 미니홈피와 그녀의 사망소식을 전하는 기사 등 곳곳에서 추모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후 장례일정에 대해선 내일(4일) 아침 발인만이 예정돼 있을 뿐, 장례를 맡을 업체나 고인의 장지와 같은 구체적인 사항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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